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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참 한국인인 나도 돌아서면 생각나게 만드는
브라질 수제 버거들
대표적인 ‘madero’부터 해서 정말 많다.
수제 버거 먹기 시작하면서 버거에서 패티 못지않게
번이 정말 정말 맛에 큰 부분을 차지 함을 알게 되었다.
맛있는데 가격이 비싼 편이라 자주 먹지는 못한다.
주말이라 소파와 물아일체가 되어있는데
버거가 계속 생각남
족장에게 버거킹이라도….? 하고 물으니
얼마 전 작은고론 친구 생일파티장 근처 수제 버거집을
가자고 함.
이런 은혜를 또…..

절대 거절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가게 된 ‘bom beef burger’
여기는 처음이다.
직원에게 무슨 버거가 제일 인기가 많은지 물으니
‘Preferido burger’
이름처럼 선호하는 버거란다.
두 개는 콤보, 두개는 단품
나만 x-salada buger로 주문하고 다들
Preferido buger로 선택했다.
아!
패티 익힘도 선택할 수 있다.
Preferido 버거는 괜히 이름 값한 게 아니었어.
너무 맛있어 ㅜㅜ
양파 캐러멜라이즈 너무 잘 어울려 ㅜㅜ
두 개도 먹을 수 있어 ㅜㅜ
X-salada도 맛있었는데 preferido가 더 맛있었다.
양은 언제나 그랬듯이
누군가에게는 배부르게 딱 좋은 양
나에겐
하나 더 먹어도 되겠는데? 싶은 양이었음
가격은 거의 200 헤알(48.200원 정도?) 나온 듯
브라질 외식 물가 절대 싸지 않음
한동안 수제버거 안녕
Tmi
다음엔 다른 버거집을 가보자.
버거 입문은 ‘madero’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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