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4 카니발 연휴가 좋다 이번 카니발 연휴 동안 6개월치 나들이를 다 한 기분이다.첫째 날계획해 둔 cunha에 가려고 고속도로 dutra타러 갔다가 공항쯤에서 돌려서 집으로 갔다. 차가 너무 밀려서 Cunha까지 예상 5시간 나옴 ㅎㅎㅎㅎ그래서 그냥 마음 편히 집에서 쉬었다.그날은 상파울루 밖으로 빠지는 모든 고속도로가정체가 심했던 것 같았다.둘째 날 몇 년 전부터 언제 함 가보자 계획만 했던 Itu에 있는 초콜릿 농장에 감후..더워서 넋이 반쯤 나갔다가 옴입장료가 없어서 좋았음초콜릿은 내 입맛에는 그냥저냥목욕하는 소를 보는 재미가 있다.파리가 많다. 셋째 날아울렛에 감오후 두 시쯤 바깥사람과 큰 고론은 싫다고 해서 작은 고론과 둘이서 감사람들이 다 아울렛에 와 있었나 싶을 만큼 많았음바깥사람 셔츠하나 운동용 반바지 하나 .. 2025. 3. 12. 일본항공(JAL) 타고 한국에 가요 일본경유 한국행 항공권 가격이 저렴하게 나와서때는 이때다 하고 결제했다.물론 제일 싼 요금 날짜에 맞춰서 결제했다.덕분에 한국에 40일 넘게 있을 수 있었다.(오래 있으면 오히려 좋아~)여정은 상파울루 → 뉴욕(jfk) → 도쿄(haneda) → 서울 (김포)도쿄에서 하루 자고 다음 날 아침 첫 비행기로 서울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했다.피곤해도 저렴한 요금을 선택해서 가는 게 제일임 이번 여정상파울루에서 뉴욕까지는 아메리칸 에어라인뉴욕에서부터 서울까지는 일본항공(jal)이다.아메리칸 에어라인과 일본항공은 같은 원월드(oneworld) 항공 동맹이라 공동운항 편으로 운행된다. 출발 며칠전부터 너무 긴장돼서 안정제 준비하고 비행기 탈 준비를 마쳤다. 밤 11시 출발jfk 가는 비행기 안상파울루 날씨가.. 2025. 2. 13. 푸바오 그리고 함박눈 브라질로 돌아오기 전에 가족들과 2박 3일 여행을 갔는데 둘째 날 코스가 에버랜드였다. 작은 고론과 조카들이 푸바오를 보고 싶다고 했다. 올케가 전날부터 열심히 검색하고 친구들과 통화하더니 무조건 9시 전까지는 도착해야 한다고 했다. 알람을 맞추고 취침! 첫째날 숙소가 천안 소노벨 리조트였다. 중앙난방이다 보니 온도를 낮춰도 더워 땀을 뻘뻘 흘리며 자다 깨를 반복했다. 어찌 됐든 알람이 울렸고 일사불란하게 준비하고 출발! 도착하니 8시 40분쯤 되었다. 주차하고 정문으로 가보니 알 것 같았다. 왜 서둘러야 한다고 한 건지 줄이 벌써 제법 길었다. 가져온 핫팩으로 손을 녹이고 목도리하고 마스크 쓰고 주머니에 손 넣고 기다렸다. 오픈을 알리는 테마송이 울리고 사람들이 뛰기 시작했다. 덩달아 우리도 뛰었고 뛰.. 2024. 3. 11. 에티오피아 항공 타고 브라질에 가요 ( 인천 → 상파울루) 꿈같은 시간이 지나고 브라질로 돌아갈 시간 난기류 공포에 대한 고민 끝에 이번에는 약을 처방 받기로 했다. 충분한 상담 끝에 안정제 처방을 받았다. 먹으면 많이 졸릴 거라고 했는데.. 이번에 경험했다. 공포가 이겼다 ㅎㅎㅎㅎ 잠은 못 잤지만 약을 먹고 난 후에 흔들릴 때도 긴장감은 덜해서 감사했다. 인천 출발 편 B787-8 출발 시간은 자정이 넘은 00시 30분쯤이었다. 옆 좌석은 나와 비슷한 또래의 여자분이었는데 어디까지 가는지 물었고 그분은 영어로 일본 사람이라고 답했고 남자 친구가 에티오피아에서 일하고 있어서 만나러 간다고 했다. 연애할 때가 참 좋을때지.. 먼 곳까지 만나러 가는 설렘 경험해 봤기에 그분의 마음이 이해가됐다. 13시간의 비행 다행히 에티오피아 도착할 때까지는 순항이었다. 아디스아.. 2024.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