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데리고 catarina oultet에 갔다.
분명 전에도 가 본 곳인데
큰 고론이 말하기를
'여기는 처음이네?'
오랜만에 오기는 하나보다 기억이 안 난 데 ㅜㅜ
아울렛 확장으로 별관이 생겼는데
별관이 볼거리도 많고 쉴 곳도 많아서 좋다.
한 바퀴 둘러보고 족장이 먼저 커피 한잔하자고 했다.
쇼핑 모룸비에 갔을 때 매장을 본 적은 있었는데 방문은 처음이다.
QR로 메뉴 확인하고
원두도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
오랜만에 라떼를 마셔보자.
Café latte Média
우유 크림이 부드러웠다.
요 몇 달간 15헤알 넘는 라떼를 마신 기억이 잘 없는데.. 오늘 마셨네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마심 ㅋ
(카페라떼 18헤알이었음, 요즘 환율로 4300원정도?)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250g에 50~60헤알 사이였다 (13000원 정도?)
금액을 보고 원두를 들었다가 제자리에 놓았다.
브라질 하면 원두도 정말 쌀 거라고 많이 생각하는데.
물론 그런 것도 있지만
맛있다 싶은 원두는 30헤알 이상이 보통이다.
전에는 슈퍼에서 사 마셨지만, 요즘은 검색하고 여기저기 원두 판매하는 곳에서 주문해서 먹는다.
지점도 여러 곳이 있는데 산토스 커피 박물관 안에 카페테리아도 운영하나보다.
그러고보니 산토스도 안 간지 오래됐네
한 번쯤 가서 골라 마시는 재미는 있다.
다음에는 다른 저렴한 카페에서 마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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