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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가다

공원에서 ‘Parque vila lobos’

by 귤로장생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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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하면 ‘ibirapuera’ 공원이지만
우리 가족은 ‘vila lobos’ 공원을 더 좋아한다.
이유는 이비라뿌에라 만큼 사람이 많지 않아서다.
빌라 로보스 공원에 명물이 된
‘Roda rico’라고 하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제일 큰 관람차가 있다.

(우리 가족은 런던 아이처럼 상파울루 아이라고 부름)

구글에서 퍼 왔어요~



‘Roda gigante’ 대관람차라는 명이 있지만
Roda rico로 더 불리는 것 같다.
Rico는 영어로 하면 ‘rich‘  
입장료가 비싸서 이런 이름으로 부르는 걸까??
아니면 주변이 부자 동네여서 그렇게 부르는 걸까??
나는 잘 모르겠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남산 타워 안 가듯이 나도 관람차를 타러 가지는 않았다.
사실 어느 관광지나 놀이공원을 가도 관람차는 잘 타지 않는다. ( 재미를 잘 못 느껴…. 서)

공원 안 회전목마.. 언젠가 타고 싶어 근데 부끄러워 (구글펌)


자전거 대여소에 등록을 하면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는데
공원이 커서 자전거 타는 재미가 있다.

오후에 가면 정말 좋은 공원 (직찍)


평일에 가면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 있게 자전거도 타고 시간 보내기에 좋다.
이비라뿌에라처럼 나무 그늘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기에는 좋은 곳이다.

Tmi
얼마 전 아침에 애들 등교 준비하며 뉴스를 보는데
내 눈을 의심할 뻔
빌라 로보스 공원에서 몇 건의 강도 사건이 있었다고
아놔
한 동안 안 갈듯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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