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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날씨답지 않은 습도가 높은 더운 날이다.
시원한 콜라가 마시고 싶어서 맥도날드에 갔다.
콜라도 마시고 내가 좋아하는 맥날 사과파이도 하나 먹고
에어컨 바람도 시원하지 않아~ 그런데 실내에 자리도 없어~
어쩔 수 없이 야외 테이블에서 먹었다.
브라질 맥도날드 파이는 사과 맛과 바나나 맛 두 종류인데 개인적으로 사과 맛이 제일 맛있다.
달한 사과 필링과 은은한 시나몬 향이 어우러져 정말 좋다.
직접 만든 사과파이만큼은 못하겠지만 내가 못 하니 이걸로도 만족이다.
날씨는 더웠지만 그늘 밑 테이블에서 이것저것 먹고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더위도 가시고
함께하는 순간이 즐거워졌다.
한입의 행복 맥날 사과파이~
단종되지 마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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