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로망스는 무슨
집에만 있다가 오래간만에 고속도로 함 타보자고 나감.
정말 오랜만에 'castelo branco' 고속도로 쪽으로 갔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예전 카타리나 아울렛 가던 길에 새로 지어진 휴게소가 생각나서 휴게소까지 가기로 했다.
상파울루에서 40km정도 떨어져있는 ' ecoparada madero castelo branco'
이름처럼 'madero' 그룹에서 운영하는 휴게소라서
휴게소 안 매장들은 전부 마데로 그룹 음식점들이다.
제일 맛있는 건 'madero burger' 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좀 더 대중적이고 저렴한 'jeronimo burger'를 먹기로 함.
제로니모 버거도 마데로 못지않게 맛있다.(내 입맛)
버거 하나씩 게눈 감추듯이 먹고
맞은편에 새로 생긴 (마지막으로 봤을 때 공사중이었던)
제과 브랜드 매장으로 갔다.
Bauducco
빠네또니 빵으로 유명한 제과 브랜드인데 과자가 맛있어서 자주 사먹는다.
매장 앞
웨하스 시소, 헨젤과 그레텔 동화에 나옴직한 과자로 만든 의자 (진짜 아님 주의)
사진 찍기 딱 좋은 곳이라 들어가기 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듯했다.
매장 안은 말해 무엇
모두 사 오고 싶지만 아이들 간식용 몇 개만 사기로 했다.
더 사고 싶었지만 유자씨가 눈치줌.
여기 사진에는 없는데
구아바잼이 들어간 신제품 너무 맛있다!!!!
강추다!!
가까운 분이 브라질에 살다 보면 달디 단 초콜릿이 좋아지고 나중에는 없어서 못 먹는다 했는데
그 말이 맞다.
내가 그렇다.
초콜릿 안 좋아했는데 지금은 너무 맛있다.
초코맛 과자는 사랑입니다.
짧은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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