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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가다

오랜만의 고속도로 로망스

by 귤로장생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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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로망스는 무슨

집에만 있다가 오래간만에 고속도로 함 타보자고 나감.

정말 오랜만에 'castelo branco' 고속도로 쪽으로 갔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예전 카타리나 아울렛 가던 길에 새로 지어진 휴게소가 생각나서 휴게소까지 가기로 했다.

Rodovia Presidente Castello Branco

상파울루에서 40km정도 떨어져있는 ' ecoparada madero castelo branco' 

입구에서

이름처럼 'madero' 그룹에서 운영하는 휴게소라서 

휴게소 안 매장들은 전부 마데로 그룹 음식점들이다.

제일 맛있는 건 'madero burger' 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좀 더 대중적이고 저렴한 'jeronimo burger'를 먹기로 함.

제로니모 버거 ( 무슨 버거였는지는 기억이..)

제로니모 버거도 마데로 못지않게 맛있다.(내 입맛)

버거 하나씩 게눈 감추듯이 먹고 

맞은편에 새로 생긴 (마지막으로 봤을 때 공사중이었던)

제과 브랜드 매장으로 갔다.

노랑노랑 bauducco

Bauducco

빠네또니 빵으로 유명한 제과 브랜드인데 과자가 맛있어서 자주 사먹는다.

 

매장 앞

웨하스 모양 시소 (딸기맛과 초코맛을 나타낸듯)

웨하스 시소, 헨젤과 그레텔 동화에 나옴직한 과자로 만든 의자 (진짜 아님 주의)

사진 찍기 딱 좋은 곳이라 들어가기 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듯했다.

매장 안은 말해 무엇

모두 사 오고 싶지만 아이들 간식용 몇 개만 사기로 했다.

더 사고 싶었지만 유자씨가 눈치줌.

맛있습니다.
딸기맛과 초코만 봤었는데.. 신제품인가?
이건 잘 안먹어요.
초코초코
초코초코

여기 사진에는 없는데

구아바잼이 들어간 신제품 너무 맛있다!!!!

강추다!!

가까운 분이 브라질에 살다 보면 달디 단 초콜릿이 좋아지고 나중에는 없어서 못 먹는다 했는데

그 말이 맞다.

내가 그렇다. 

초콜릿 안 좋아했는데 지금은 너무 맛있다.

초코맛 과자는 사랑입니다.

 

짧은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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